고점서 1,100억달러 공중분해…도지코인(DOGE)·시바이누(SHIB), 이대로 몰락하나?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밈코인 시장에서 2024년 고점 이후 1,100억달러 이상이 증발하며 도지코인과 시바이누를 비롯한 대표 자산까지 반등 동력을 잃고 있다.

 

6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밈코인 전체 시가총액은 2024년 1,350억달러에서 약 245억달러로 급감했다. 고점 대비 하락률은 약 82%에 달하며 올해 들어서만 31% 추가 축소됐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크립토랭크(CryptoRank)는 “2025년 여러 차례 반등했지만 밈코인 시장은 이전 상승 주기의 동력을 되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단기 반등이 반복됐지만 장기 하락세를 되돌릴 만한 매수세는 나타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밈코인 대장주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시가총액 약 137억달러로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30일 동안 20.5% 하락했다. 시바이누(Shiba Inu, SHIB)는 같은 기간 약 14% 떨어지며 시가총액이 30억달러까지 줄었다. PEPE도 한 달 동안 21% 이상, 12개월 동안 74% 급락해 시가총액이 약 12억 5,000만달러로 축소됐다.

 

봉크(Bonk)는 1년 동안 69% 하락했고 파트코인(Fartcoin)은 89% 이상 무너졌다. 반면 킨타라(Kintara, KINS)와 오리지널 도지(Original Doge, OGDOGE)는 최근 30일 동안 각각 2,664%, 1,765% 급등했지만 두 자산의 시가총액을 합쳐도 2,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시장정보업체 알프랙탈(Alphractal)은 도지코인이 과거 대규모 상승으로 이어졌던 가격대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알프랙탈은 “시장은 도지코인을 죽은 밈으로 보고 있지만 차트는 압축된 용수철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도지코인의 반등 여부가 무너진 밈코인 시장의 투자심리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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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서 1,100억달러 공중분해…도지코인(DOGE)·시바이누(SHIB), 이대로 몰락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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