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이 대칭 삼각형 패턴을 상향 돌파하며 9만 달러 고지를 향한 공격적인 상승 랠리의 서막을 알렸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4월 9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비트코인이 7만 2,000달러 선을 탈환하며 강력한 강세 구조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소식이 전해진 직후 바이낸스(Binance) 선물 시장에서 단 2시간 만에 27억 달러 규모의 공격적인 매수 주문이 쏟아지며 시장의 분위기가 급변했다. 매크로 환경의 개선과 함께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이 동시에 매수 버튼을 누르며 가격을 위로 밀어 올리는 양상이다.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대칭 삼각형의 상단 추세선인 7만 달러를 돌파하며 강력한 매수 에너지를 확인했다. 에이브이앤 캐피털(MN Capital) 창립자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e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7만 1,000달러의 핵심 가격대를 뚫고 상승 구조를 구축했다고 진단했다. 반 데 포페는 “저점을 높이고 고점을 갱신하는 추세가 유지된다면 다음 저항선인 8만 달러를 거쳐 최종적으로 9만 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현재 지지선인 7만 달러를 사수하는 것이 향후 랠리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관건이다.
바이낸스 내 테이커 매수 볼륨의 폭증은 시장의 공격적인 매수 심리를 여실히 보여준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기고자 다크포스트(DarkFost)는 휴전 발표 전후로 파생상품 시장에 각각 12억 달러와 15억 달러의 매수세가 유입되었다고 분석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를 기회로 삼아 신속하게 포지션을 재구축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바이낸스의 순 테이커 볼륨 역시 10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3월 17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시장 내 수요 회복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가 양수로 전환되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미국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돌아오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기술적 지표인 상대강도지수는 지난 2월 초 기록한 과매도 구간인 15에서 현재 56까지 상승하며 강세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6만 9,500달러 위에서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9만 달러를 향한 상승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현재 7만 6,000달러의 전고점 부근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8만 달러 매물대에서 일어날 공방전이 9만 달러 고지 점령의 마지막 관문이 될 전망이다. 지정학적 호재와 강력한 기술적 돌파가 맞물린 현재의 장세는 비트코인의 새로운 사상 최고가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어느 때보다 높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의 자금 흐름을 주시하며 9만 달러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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