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엑스알피(XRP) |
엑스알피(XRP)의 소각률이 최근 200% 급증하며, 10월 27일에는 1,552 XRP가 소각되어 수 주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2백만 건이 넘는 거래가 성사되어 네트워크 거래량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XRP 네트워크 내 거래 활동이 활발해졌음을 의미하지만, 대부분은 거래소 간 자산 이동과 자동화된 시스템 작동과 연관된 것으로 분석된다.
10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2.75~2.90달러 저항선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그러나 RSI 등 모멘텀 지표는 여전히 중립 이하에 머무르며 강한 상승 동력은 부족한 상태다. 네트워크 활성화와 가격 상승 간에는 아직 뚜렷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소각률 증가가 네트워크 이용 증대의 신호일 수도 있으나, 거래량이 다시 감소하면 일시적 현상으로 그칠 가능성도 크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번 증가세를 단기적 변동의 일부로 보고 신중히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거래 활동이 지속해서 높게 유지된다면, 이는 XRP 가격이 점진적으로 재평가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현 단계에서는 확실한 회복 신호로 보기에 부족하며 시장 상황을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
결론적으로 XRP의 소각 및 거래량 증가는 긍정적인 신호를 담고 있지만, 신중한 해석과 관찰이 필요하다. 투자자들은 단기 변동성에 휩쓸리지 않고 장기적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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