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실적 경고 후 25% 추락…AI 시대에 밀려나나?

IBM/AI 생성 이미지

▲ IBM/AI 생성 이미지    

 

IBM이 실적 경고 직후 사상 최대인 25% 폭락을 기록했다.

 

7월 17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IBM은 예상보다 부진한 분기 실적을 사전 공개했다. 매출과 조정 주당순이익 모두 월가 전망에 미치지 못했다. 주가는 하루 만에 25% 추락하며 회사 역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실적 부진은 소프트웨어와 컨설팅 사업의 성장 둔화에서 시작됐다. 인프라 부문은 예상보다 가파르게 위축됐다. 수익성이 높은 메인프레임 사업의 약세도 실적 전반을 끌어내렸다.

 

IBM 최고경영자 아빈드 크리슈나(Arvind Krishna)는 대형 계약 체결이 지연됐고 영업 과정에서도 실행력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IBM의 인공지능과 메인프레임 경쟁력을 높게 평가했던 증권사들은 실적 발표 이후 투자 의견을 잇달아 낮췄다.

 

시장의 우려는 단기 실적 부진을 넘어 핵심 사업의 경쟁력으로 번졌다. 앤트로픽(Anthropic)의 COBOL 현대화 기술처럼 인공지능 기반 대안이 등장하면서 IBM의 인프라 사업이 구조적인 위협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IBM의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2024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여러 차례 사업 전환에 성공했던 IBM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소프트웨어 성장과 안정적인 실적을 지속해서 입증해야 한다는 평가다.

 

[기사 핵심 요약]

-IBM 주가는 부진한 분기 실적 경고 직후 사상 최대인 25% 폭락했다.

-소프트웨어와 컨설팅 성장 둔화에 메인프레임 사업 부진까지 겹쳤다.

-인공지능 대안이 핵심 인프라 사업을 위협하면서 IBM의 장기 경쟁력도 시험대에 올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 

IBM, 실적 경고 후 25% 추락…AI 시대에 밀려나나?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