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최대 주간 음봉 경고…"7만 달러 깨지면 대폭락 시작"

비트코인(BTC) 폭락/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폭락/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7만 달러 지지선을 잃을 경우 수년 만의 최대 주간 음봉을 기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며 시장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5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시장 전반의 하락세 속에서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7만 4,000달러 아래로 밀렸다. 암호화폐 시장 해설가 마이클XBT(MichaelXBT)는 비트코인이 다년간 이어진 상승 쐐기 패턴의 지지 추세선을 다시 시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1년 강세장 이후 상승 쐐기 패턴 안에서 움직여왔다. 상승 쐐기 패턴은 가격이 두 개의 수렴하는 추세선 사이에서 오르는 구조로, 하단 추세선이 무너지면 강세 모멘텀 약화와 하락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차트 형태다. 해당 하단 추세선은 2017년 중반부터 주요 지지 구간으로 작용해왔다.

 

비트코인은 해당 상승 쐐기 구조가 형성된 이후 2022년 약세장에서 한 차례 지지 추세선을 시험했다. 당시 FTX 붕괴 여파로 2022년 11월 1만 5,400달러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반등했다. 2026년 들어서도 2월 초 6만 달러, 3월 6만 4,900달러, 4월 6만 5,000달러 부근에서 지지선을 재시험한 뒤 매번 회복했다.

 

이번 하락장에서는 약세 세력이 다시 해당 지지선을 겨냥하고 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비트코인이 7만 달러까지 내려가면 추세선 재시험 구간에 진입하며, 해당 가격대를 밑돌 경우 약세 세력이 시장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고 전했다. 마이클XBT는 “해당 수준이 무너지면 약세론자들은 큰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XBT는 지지 추세선이 무너질 경우 비트코인이 수년 만의 최대 주간 음봉을 기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하락폭이 어느 수준까지 커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더크립토베이직은 이번 경고가 비트코인의 핵심 심리 지지선인 7만 달러 방어 여부에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는 배경이라고 전했다.

 

암호화폐 시장 베테랑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의 약세가 곧바로 새 저점 붕괴를 뜻하지는 않는다고 봤다. 그는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인다고 해서 아직 새 저점을 만드는 공식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반 데 포페는 월말 자산운용사의 리밸런싱 과정에서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며, 비트코인이 7만 7,000달러에서 거절당한 뒤 하락세가 이어졌고 핵심 지지 구간을 지키지 못하면 6만 달러대 하단으로 더 밀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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