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엑스알피(XRP)/챗GPT 생서 이미지 © |
엑스알피(XRP, 리플) 투자심리가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샌티먼트(Santiment) 기준 시장 공포 심리가 ‘FUD 존’에 진입한 가운데, 유동성까지 급감하면서 시장에서는 XRP의 1달러 붕괴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5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XRP의 소셜 미디어 투자심리는 최근 급격히 악화됐다. 현재 XRP 관련 긍정·부정 코멘트 비율은 강세 의견 1.1개당 약세 의견 1개 수준까지 떨어졌으며, 이는 최근 약 3주 사이 가장 높은 공포 수준으로 집계됐다. 샌티먼트는 현재 시장 분위기가 개인 투자자들의 불안과 회의감이 극대화된 ‘FUD 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과거 사례를 보면 이 같은 극단적 공포 국면 이후 단기 반등이 나타난 경우도 적지 않았다. 매체는 이전에도 XRP 투자심리가 같은 수준까지 악화됐을 당시 약한 손절 물량이 시장에서 정리된 뒤 가격 안정이나 반등 랠리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투자심리가 과도하게 낙관론으로 치우친 ‘FOMO 존’에서는 XRP가 단기 고점을 형성한 뒤 하락 반전하는 흐름이 반복됐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유동성 감소 역시 핵심 리스크로 주목하고 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 기준 바이낸스의 30일 XRP 유동성 지수는 현재 2020년 1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거래소 유동성이 줄어들면 매수·매도 주문만으로도 가격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실제 XRP는 최근 고점인 3.04달러 대비 크게 밀린 상태에서 상승 동력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도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장기 병렬 채널 구조상 현재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0.73달러 부근이 핵심 매집 구간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해당 가격대는 과거 사이클에서도 강한 지지 역할을 했던 구간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XRP는 악화되는 시장 심리와 역발상 반등 가능성이 동시에 충돌하는 국면에 놓여 있다. XRP는 현재 1.34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24시간 동안 약 1.3%, 주간 기준으로는 2% 넘게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1.30달러 지지선 유지 여부가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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