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디자인 소프트웨어 기업 피그마(Figma)의 주가가 기업공개(IPO) 이후 처음 발표된 실적에서 기대에 못 미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13% 넘게 급락했다. 주당순이익은 시장 예측치를 크게 밑돌았지만, 매출은 다소 상회했다.
피그마는 6월 30일로 마감된 올해 2분기 매출이 2억4,960만 달러(약 3,59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억2,820만 달러(약 3,290억 원)를 웃도는 수치다. 그러나 주당순이익은 0달러로 사실상 손익분기점을 기록하면서, 전문가들이 예상한 18센트 수준을 크게 밑돌았다. 조정 EPS(주당조정순이익)는 회사 측이 미공개했다.
이번 분기 동안 피그마는 연간 1만 달러 이상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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