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스테이블코인 규제 정책과 관련해 금융시장 안정장치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빠르게 확장되면서, 이에 따른 금융 리스크에 대한 제도적 대응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자는 9월 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 및 감독 방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커질 경우, 발행 자체의 중단이나 보유자의 환매(상환) 금지 조치까지 고려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는 스테이블코인이 일종의 화폐처럼 기능하면서도 법정통화의 뒷받침 없이 발행될 경우, 시장에 미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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