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 ETF, 하루 새 3,900억 원 이상 순유출…트럼프발 불확실성 확산

미국 연준이 발표한 최신 인플레이션 지표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갔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 집권 하에서 강화되고 있는 무역 정책이 주는 불확실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이더리움(ETH) ETF에서는 총 1억 6,464만 달러(약 2,288억 원) 규모의 자금이 순유출되면서, 그동안 15억 달러(약 2조 850억 원) 이상을 유치해온 5거래일 연속 순유입 흐름이 끝을 맺었다. 비트코인(BTC) ETF도 1억 2,664만 달러(약 1,763억 원) 규모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지난…  더보기

비트코인·이더리움 ETF, 하루 새 3,900억 원 이상 순유출…트럼프발 불확실성 확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