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막아섰던 인물 나간다"…가상자산 판도, 180도 뒤집힌다

애플(Apple, APPL),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애플(Apple, APPL),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애플의 폐쇄적 생태계를 이끌어온 팀 쿡 최고경영자의 사임 발표가 가상자산 시장에 구조적 변화를 예고하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4월 22일(현지시간) 폴 배런 네트워크에 따르면, 진행자 폴 배런(Paul Barron)은 쿡을 가상자산 혁신을 가로막아 온 핵심 인물로 지목하며 이번 사임이 업계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배런은 애플(Apple)이 코인베이스(Coinbase)의 NFT 전송 기능을 제한하고 가스비에 30% 수수료를 요구하는 등 강경한 정책을 유지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쿡은 제품 중심 인물이 아니며 혁신을 이끌기에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후임으로 지명된 존 터너스(John Turnis)는 제품 중심 경영자로 평가되지만 방향 전환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배런은 터너스가 기존 체제를 유지하려는 성향을 보일 수 있으나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양자 컴퓨팅이 동시에 부상하는 환경에서 전략적 선택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스티브 잡스(Steve Jobs) 시기였다면 이미 애플 뱅크나 자체 토큰 도입을 통해 비트코인(Bitcoin, BTC) 등 가상자산 시장을 선도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시됐다.

 

애플의 폐쇄 정책은 글로벌 혁신 지형에도 영향을 미쳤다.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와 같은 웹3 기업들은 수수료 구조를 피해 사업 거점을 해외로 이동시키고 있다. 반면 홍콩은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 도입과 HSBC 등 금융기관 협력을 통해 가상자산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미국 기술 산업이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제 명확성과 함께 혁신 수용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배런은 쿡의 공식 사임 시점인 9월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즉각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융합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대응 속도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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