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 1,000달러 돌파에 6억 달러 증발…6억 달러 숏 스퀴즈 터졌다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7만 1,000달러 선을 돌파하는 강력한 랠리를 펼치면서 선물 시장에서 6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청산 사태가 발생했다. 여기에 아서 헤이즈의 지지를 받은 특정 토큰이 급등하는 등 시장의 변동성이 극대화되고 있다.

 

4월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수요일 7만 1,000달러를 넘어서자 레버리지를 활용한 포지션들이 대거 강제 청산되었다. 코인글래스 자료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시장에서 증발한 자금은 총 6억 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하락에 배팅했던 숏 포지션 트레이더들의 피해가 컸는데 이들의 청산액은 4억 3,088만 달러에 달했으며 롱 포지션 청산액은 1억 7,061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산별로는 비트코인에서 2억 4,527만 달러, 이더리움(Ethereum, ETH)에서 1억 2,822만 달러의 청산이 집중적으로 일어났다.

 

이러한 시장의 요동 속에서도 제도권 금융 기관들은 장기적인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위스의 UBS 그룹은 시그넘, 포스트파이낸스, 라이파이젠, 보 주립은행, 취리히 주립은행 등 5개 주요 금융 기관과 협력하여 스위스 프랑 연동 스테이블코인 테스트를 시작했다. 스위스 스테이블코인 AG의 기술 지원을 받아 2026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규제 샌드박스 내에서 실제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혜택과 규제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기관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관련 플랫폼 투지도 지속되고 있다.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는 최근 약 1,300만 달러 규모의 로빈후드 주식을 추가로 매입했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가상자산 시장에 진입하는 핵심 통로인 로빈후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주는 행보로 풀이된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블록스트림을 이끄는 아담 백이 비트코인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일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으나 아담 백 본인은 이를 재차 부인하며 정체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추측의 영역에 머물러 있다.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하이퍼리퀴드의 하이프(Hype, HYPE) 토큰이 독보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인 아서 헤이즈가 X(구 트위터)를 통해 HYPE를 자신의 주요 투자 대상이라고 밝히자 해당 토큰 가격은 8% 급등한 39.53달러를 기록했다. 헤이즈는 하이퍼리퀴드가 탈중앙화 프로젝트 중 강력한 수익 창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며 2026년 8월까지 목표가를 150달러로 설정했다. 그의 지지는 단기적인 시장의 관심을 끌어모으며 강력한 가격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비트코인의 기술적 돌파와 기관들의 인프라 확장 그리고 유명 인사들의 발언이 맞물리며 가상자산 시장은 새로운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숏 스퀴즈로 인한 대규모 청산은 가격 상승의 촉매제가 되었으며 스테이블코인 테스트와 같은 제도적 진전은 시장의 질적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커진 장세 속에서도 기술적 지표와 주요 인물들의 포트폴리오 변화를 주시하며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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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 1,000달러 돌파에 6억 달러 증발…6억 달러 숏 스퀴즈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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