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트론(Tron, TRX) ©코인리더스 |
가상자산 시장에서 엑스알피(XRP, 리플) 등 주요 코인들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트론(TRX)이 4주 연속 랠리를 펼치며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해 시장의 이목을 끈다. 특히 트론 생태계 관련 기업이 막대한 물량의 토큰을 추가 매집하며 유통량을 줄인 것이 가격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으며, 온체인 데이터와 기술적 지표 모두 추가 상승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
3월 3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트론은 4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0.320달러 위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의 배경에는 나스닥(NASDAQ) 상장사인 트론 아이엔씨(Tron Inc.)의 공격적인 매집이 자리 잡고 있다. 이 회사는 일요일 15만 8,848개를 매입한 데 이어 월요일에도 15만 6,819개의 트론을 추가로 사들이며 총보유량을 6억 8,910만 개 이상으로 크게 늘렸다.
트론 아이엔씨 측은 디지털자산 트레저리(DAT, 암호화폐 재무전략 기업) 자산 보유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장기적인 주주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밝혔다. 이처럼 생태계 내부 기업이 토큰을 대량으로 축적하는 행위는 장기적으로 시장 내 유통 공급량을 크게 줄이는 효과를 낳는다. 이는 자연스럽게 자산의 희소성을 높이고 네트워크 채택을 촉진해 트론 가격을 구조적으로 부양하는 강력한 호재로 작용한다.
온체인 데이터 역시 긍정적인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요약 데이터에 따르면 트론 현물 시장에서 거대 고래들의 대규모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으며 매수세가 시장을 확고히 장악하고 있다. 또한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 기준 트론 네트워크의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시가총액은 지난 3월 17일 868억 1,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현재 862억 2,000만 달러 선을 견고하게 유지하며 생태계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증명했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도 강세 모멘텀이 뚜렷하다. 트론 가격은 0.354달러에서 이어진 하락 저항선을 돌파했으며, 0.290달러 부근에 밀집된 50일, 100일,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위를 안정적으로 달리고 있다. 일봉 차트 기준 상대강도지수(RSI)는 71을 기록해 과매수 영역에 진입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라인 역시 시그널 선을 넘어 긍정적인 영역에 머물며 강한 상승 압력을 확인시켜 준다.
현재 트론은 피보나치(Fibonacci) 50% 되돌림 구간인 0.318달러를 넘어 61.8% 구간인 0.331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매수세가 이어져 0.331달러와 0.336달러의 수평 저항벽을 차례로 뚫어낸다면, 과거 전고점 부근인 0.370달러까지 상승의 길이 열리게 된다. 다만 조정이 발생할 경우 0.318달러가 1차 방어선 역할을 할 것이며, 이마저 무너진다면 0.307달러와 0.292달러 구간이 다음 지지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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