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이 반감기 이후 703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과거 사이클 데이터를 근거로 진정한 바닥권 진입 시점이 올해 4분기가 될 것이라는 기술적 분석이 제기되었다.
3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위마르(Wimar. X)는 “비트코인이 현재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703일이 경과했으나 역사적 패턴을 고려할 때 본격적인 바닥 확인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분석하였다. 위마르는 가격 변동성보다는 반감기 이후 바닥까지 걸리는 시간적 주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재의 시장 흐름이 과거 하락장과 유사한 경로를 밟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바닥을 형성하기까지 일정한 시차가 존재하였다. 2012년 반감기 이후에는 777일 만에 바닥을 쳤으며 2016년에는 889일, 2020년에는 925일이 소요되었다. 이러한 시간적 간격을 현재 사이클에 대입할 경우 이번 주기의 바닥은 2026년 10월에서 11월 사이에 형성될 확률이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위마르는 “대다수 투자자가 가격 지표에만 매몰되어 시간적 패턴이 주는 핵심 신호를 놓치고 있다”라고 지적하였다.
현재 비트코인은 역대 최고가 대비 상당한 조정을 거치며 6만 7,500달러에서 7만 3,500달러 사이에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분석가는 일차적인 축적 구간으로 6만 달러 선을 제시했으나 시간적 주기가 완성되는 시점에는 가격이 4만 5,000달러 수준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열어두어야 한다고 경고하였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기계적인 대응을 위해 목표 기간인 4분기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유효하다는 평가다.
미 연방준비제도의 고금리 유지 기조와 지정학적 불안 등 거시 경제적 요인도 이러한 하방 압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10만 달러 돌파에 대한 낙관론이 여전하지만 유동성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이탈이 가속화되는 점이 변수로 꼽힌다. 위마르는 현재 구간을 맹목적인 낙관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라고 정의하며 703일이라는 숫자가 주는 경고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가상자산 시장의 향방은 결국 과거로부터 학습된 주기적 반복을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 700일을 넘어선 현재의 지루한 횡보와 하락은 역사적 바닥을 향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해석된다. 투자자들은 다가올 10월의 시간적 변곡점을 주시하며 포트폴리오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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