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공습 멈춘 트럼프, 7만 달러 뚫은 비트코인 랠리 계속될까

크립토(암호화폐)

▲ 크립토(암호화폐)     ©코인리더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력 및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습을 전격 보류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폭발적인 안도 랠리를 펼치고 있다. 전면전 공포가 일거에 해소되며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단숨에 70,000달러를 탈환한 가운데, 엑스알피(XRP, 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과 함께 특히 인공지능 관련 토큰들이 거센 급등세를 주도하며 억눌렸던 시장의 투심을 완벽하게 되살려냈다.

 

3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미국의 이란 에너지 시설 타격 중단 소식은 가상자산 시장에 새로운 회복의 물결을 일으켰다. 코인글래스 데이터 기준 지난 24시간 동안 시장에서는 하락에 베팅했던 숏 포지션 3억 6,9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6억 6,500만 달러 규모의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 및 강제 청산이 발생했다. 아울러 비트코인 선물의 롱숏 비율은 1.3611까지 치솟으며 롱 포지션 비중이 우위를 점해 트레이더들의 위험 선호 심리가 확연히 살아났음을 시사했다.

 

이번 회복장의 선봉장 역할은 인공지능 토큰들이 맡고 있다. 아티피셜 슈퍼인텔리전스 얼라이언스(FET)는 전날 10% 급등한 데 이어 24일에도 4% 추가 상승 중이다. 현재 50일 및 100일 지수이동평균선 위를 유지하며 단기적 강세 편향을 보이고 있으나 200일 지수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러 있어 광범위한 바닥 다지기가 진행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가 신호선 위 양수 영역에 자리하고 상대강도지수 역시 65를 기록하며 상승 압력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1차 저항선은 0.2622달러, 1차 지지선은 0.2178달러에 형성되어 있다.

 

비트텐서(TAO) 역시 장기 하락 채널을 돌파하며 300달러 위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에서 12% 반등한 비트텐서는 현재 50일과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교차하는 골든크로스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 단기 상승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가 긍정적인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으나, 상대강도지수가 74로 과매수 구간에 진입해 간헐적인 조정 위험도 상존한다. 만약 300달러 위에서 일봉 마감에 성공한다면 다음 목표가는 369달러가 될 전망이다.

 

앱토스(APT)는 1달러를 넘어선 후 현재 1.07달러에 위치한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시험하고 있다. 아직 50일, 100일, 200일 지수이동평균선 아래에 갇혀 있어 거시적으로는 약세 편향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조심스러운 상승세를 시도 중이다. 상대강도지수가 56으로 호전되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가 양수 영역에 점차 근접하며 완만한 상승 분위기를 뒷받침하고 있다. 앱토스가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확실히 뚫어낸다면 1.41달러가 다음 저항선이 되며, 실패할 경우 0.91달러 지지선까지 밀려날 수 있다.

 

결과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확전 자제 메시지가 파생상품 시장의 연쇄 청산을 촉발하며 시장 전체의 흐름을 단숨에 역전시켰다. 비트코인이 70,000달러라는 상징적인 저항선을 성공적으로 탈환한 가운데, 인공지능 테마 코인들이 보여주는 강력한 차트 기술적 반등은 한동안 침체되었던 알트코인 시장에 새로운 상승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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