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외쳤지만… 암호화폐, 왜 아직도 ‘일상 금융’ 못 됐나

10년 넘게 암호화폐 산업은 ‘허가 없이(permissionless)’, ‘신뢰 없이(trustless)’, ‘국경 없이(borderless)’ 작동하는 새로운 화폐를 약속해 왔다. 전통 금융이 반복적으로 드러낸 실패를 대체할 ‘면역’ 체계라는 주장도 빠지지 않았다. 하지만 현실에서 암호화폐는 여전히 대중의 손에 쥐어진 생활 금융이 아니라, 소수의 시장 참여자가 보유하는 ‘틈새 자산’에 가깝다.

글로벌 보유 비율 추정치가 대체로 10% 아래에 머무는 가운데, 결제나 송금처럼 생활 속에서 실제로 쓰는 비중은 그보다 더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 벤처 투자금이 쏟아지고, 밈코인이 범람하고, 미디어 노출이 끊이지 않았지만 “일상적인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무언가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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