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적은 알고, 나는 모른다 — 암호화폐 시장의 자기기만

손자병법에 이런 구절이 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2500년 전 전략가의 말이다. 암호화폐 시장에 그대로 대입해도 한 치의 어색함이 없다. 문제는 우리가 이 문장의 절반만 실천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보는 넘친다 지금 이 순간, 개인 투자자가 접근할 수 있는 시장 정보의 양은 역사상 유례가 없다. 비트코인 온체인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무료 공개된다. 고래 지갑의 움직임이 알림으로 날아온다. 글로벌 기관의 포지션이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다. 불과 몇 년 전까지 수천만 원짜리 퀀트 분석 시스템이 이제는 월 몇만 원짜리 AI 구독으로 가능하다. 차트 분석, 뉴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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