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금융권에서 디지털 전산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소비자 신뢰에 타격을 주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증권사, 가상자산 거래소, 은행 등 모든 금융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사고의 원인으로는 주로 시스템 입력 오류와 같은 ‘팻핑거(fat finger) 현상’이 지목되고 있다.
2013년, 한맥투자증권은 잘못된 이자율 계산 입력으로 인해 옵션 거래에서 대량의 주문 실수를 저질러 462억원의 손실을 입고 파산에 이른 바 있다. 2018년에는 삼성증권에서 우리사주 배당금을 잘못 입력해 거대한 규모의 ‘유령 주식’이 시장에 출회된 사례가 발생했다. 이러한 실수들은 금융 시스템의 입력 오류로 인한 전형적인 사고 사례라 할 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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