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의 ‘외주화’가 텔레그램과 암호화폐를 타고 번지고 있다. 원한을 산 피해자를 겨냥한 협박 전단 살포부터 주거지 훼손까지, ‘현금 대신 코인’으로 거래되는 맞춤형 보복이 국내에서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이나 아파트를 훼손하고 집주인을 비방·협박하는 범행이 연달아 발생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피의자들은 공통적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뢰인에게서 암호화폐로 돈을 받고 실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실제 지시자, 즉 ‘배후’를 특정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사례 중 하나로, 경기 지역에서 검거된 한 피의자는 우편함에 협박성 전단을 넣으며 굵은 글씨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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