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0달러 간다던 하버드 경제학자, 11만 달러 현실에 ‘예측 실패’ 인정

하버드대학교 경제학 교수 케네스 로고프(Kenneth Rogoff)가 2018년 비트코인(BTC)에 대해 내놨던 비관적 예측에 대한 입장을 뒤늦게 밝혔다. 그는 당시 비트코인이 10만 달러가 아니라 100달러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단언했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그 예측이 크게 빗나갔음을 인정한 셈이다.

로고프 교수는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발언에 대한 해명을 내놓으며, 예측 실패의 주된 이유로 합리적인 규제의 부재를 꼽았다. 그는 “미국이 암호화폐 감독에 좀 더 이성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것이 실수였다”고 자평했다.

그의 발언은 2018년 3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나왔다. 당시 로고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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