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 맺었던 대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이 포드 측의 해지 통보로 무산됐다. 계약 규모는 약 9조6천억 원으로, 이는 LG에너지솔루션 최근 매출의 약 28.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12월 17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이 해지된 구체적 사유에 대해 회사 측은 “최근의 정책 환경 변화와 전기차 수요 전망 수정에 따라 포드가 일부 전기차 모델의 생산을 중단했으며, 이에 따라 공급 계약도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포드는 미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과 시장 반응 등을 감안해 전기차 생산 계획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비용 구조와 경쟁 심화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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