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 급락에 시장 ‘극단적 공포’…파생상품 청산만 8,600억 원

비트코인, 이더리움 줄줄이 하락…크립토 시장 ‘극단적 공포’ 진입
암호화폐 시장이 새벽부터 전방위 하락세에 빠지며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비트코인(BTC)은 4% 급락하며 8만 6,000달러(약 1억 2,683만 원) 아래로 떨어졌고, 이더리움(ETH)도 3,000달러(약 4,424만 원) 선이 붕괴됐다. 더불어 ‘탈중앙화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DePIN) 토큰들이 평균 6% 가까이 밀리며 하락을 주도했다.

가장 큰 타격은 시가총액 상위 코인뿐 아니라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에서 동시에 나타났다. 레이어1·레이어2를 비롯해 탈중앙화금융(DeFi), 결제금융(PayFi), 중앙화금융(CeFi) 분야까지 대부분의 섹터가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최근 24시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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