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의 가격 상승 사이클이 더 이상 채굴 보상 반감기(halving)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왔다. 글로벌 금융기관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이제 비트코인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기존의 4년 주기의 반감기 사이클은 사실상 끝났다고 진단했다.
기존에는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약 18개월 안에 고점이 형성되는 흐름이 반복됐다. 그러나 스탠다드차타드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 내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도입으로 이러한 패턴이 붕괴됐다고 밝혔다. ETF는 기관과 일반 투자자 모두에게 비트코인 투자를 훨씬 접근하기 쉽게 만들었고, 그 결과 수급과 가격 형성 메커니즘이 근본적으로 달라졌다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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