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성능 최적화된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해 폭증하는 인공지능(AI) 수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AI 네트워킹이 데이터센터의 ‘중추신경계’로 떠오르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의 AI 네트워크 전략 책임자인 소라브 카푸어에 따르면, 기존 이더넷 연결로는 AI 워크로드가 요구하는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의 네트워크 설계가 필수적이다.
AI 기반 업무의 특성은 매우 다르다. 데이터 전송량이 한순간 급증하는 ‘엘리펀트 플로우(elephant flow)’, 매우 낮은 엔트로피를 가진 데이터 흐름 등 복잡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기존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거의 즉시 포화 상태에… 더보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