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3분기에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거두면서 방산 부문을 중심으로 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작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1월 3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 보고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천56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5% 증가한 수치로,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증권가 평균 전망치(8천437억 원)를 1.5% 상회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4천865억 원으로 가장 눈에 띄게 증가했다. 작년 3분기와 비교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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