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로 대만의 주요 간편 결제 서비스인 ‘라인페이 대만’을 도입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는 최근 빠르게 회복 중인 방한 관광 수요를 적극적으로 겨냥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11월 6일부터 롯데백화점 전국 주요 지점에서 본격 시행된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서울 잠실점에 먼저 도입해 현장 적응과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마쳤다. 라인페이는 일본 라인(LINE) 계열의 전자지갑 서비스로, 특히 대만에서 널리 쓰이며, 현지 등록 이용자는 1,310만 명에 달해 사실상 대만 내 1위 간편 결제 플랫폼으로 꼽힌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서비스 도입과 함께 대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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