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내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연이은 자금 유출이 발생하며 투자심리의 냉각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이더리움 ETF는 수개월 간 강세 흐름을 이어왔지만, 최근 2주 연속으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가며 시장 기대감이 한풀 꺾인 모습이다.
시장 데이터 플랫폼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6월 둘째 주 이더리움 현물 ETF 전반에서 발생한 순유출 규모는 2억 4,390만 달러(약 3,385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 기록한 3억 1,100만 달러(약 4,320억 원) 규모 유출에 이은 연속 흐름으로, 두 주간 약 7,705억 원에 달하는 자금이 ETF 상품에서 이탈한 셈이다.
현 시점 기준, 전체 이더리움 현물 ETF 누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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