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부터 조선업을 비롯한 주요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본격적으로 접목하며 산업구조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조선 분야에서는 대형 조선사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AI 기반 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과 무인 조선소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10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AI 릴레이 현장 간담회 결과 및 조치 계획’을 발표하며, ‘K-조선 테크 얼라이언스’를 내년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조선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민관 공동 프로젝트로, 대형 조선 3사가 참여해 인공지능을 접목한 자율운항선박 개발, 무인 작업 기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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