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홈 서비스 설치·수리 현장의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이고 있다. 이는 자사의 통신 업무에 특화된 소형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현장 직원들이 매뉴얼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지난 7월부터 설치·수리 기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인 ‘홈 서비스 AI 업무 비서’를 운영 중이다. 이 앱은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언어모델 ‘익시젠(XiGen)’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인터넷TV, 사물인터넷(IoT) 기기, 와이파이 라우터 등 다양한 제품의 수리·설치 작업을 지원한다.
AI 업무 비서 앱에는 400건이 넘는 기술 매뉴얼과 상품 관련 업무 지침이 포함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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