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두뇌에 컴퓨터 인터페이스 칩을 이식하는 기술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인 검증 단계에 들어섰다.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이식 실험에 대한 임상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하며, 인간 실험 데이터를 포함한 첫 동료평가 논문을 유수 의학 학술지에 제출한 것이다.
뉴럴링크의 임상시험은 미국 애리조나주의 배로 신경학 연구소가 주관하고 있으며, 이들 기관은 지난 3일 뉴욕에서 열린 ‘뇌-이식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뉴럴링크 칩을 이식한 초기 환자 세 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된 논문이 미국의 대표적인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제출됐다. 이는 인간에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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