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데이터센터 ‘40년 노후건물’ 충격…보안·안정성 파열음

제주도교육청이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가 40년 넘게 된 노후 건물에 위치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스템 안정성과 보안 측면에서 심각한 취약성이 드러났다. 제대로 된 설비 확장이나 장비 추가가 불가능한 구조 탓에, 교육청 측은 센터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 계획 수립에 나선다.

현재 제주도교육청의 데이터센터는 지난 1982년에 준공된 옛 북제주교육청 건물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이 데이터센터는 본래 교육청 본청 4층에 있었다가, 2008년 현 건물로 옮겨진 뒤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전체 면적은 약 1천8제곱미터에 달하지만, 핵심 시스템인 서버와 전원장치 등이 있는 1층 공간이 화재에 취약하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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