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실적 ‘서프라이즈’… AI용 HBM 수요에 주가 급등 기대

마이크론(MU)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도는 2025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해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상승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수요 폭증에 힘입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칩의 매출 호조가 주된 배경이다. 실적 발표 직전 이미 상향 조정된 가이던스를 또 다시 뛰어넘은 만큼 향후 추가 상승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도 확산되고 있다.

마이크론은 주당 순이익(EPS)이 $3.03으로 집계돼 월가 컨센서스였던 $2.86을 상회했으며, 전년 동기($1.18)보다 약 157% 증가했다. 분기 매출은 113억 달러(약 16조 3,0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46% 늘었으며, 시장 예상치(112억 달러)를 웃돌았다. 순이익도 기존 8억 8,700만 달러(약 1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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