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인베스트, 실적 대박난 팔란티어 ‘던지기’…마이클 버리 "공매도 할 걸"

팔란티어(PLTR), 미국 증시/AI 생성 이미지

▲ 팔란티어(PLTR), 미국 증시/AI 생성 이미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PLTR)가 인공지능(AI) 실적 대박으로 29% 폭등했다. 투자자 마이클 버리(Michael Burry)는 1조달러 규모로 공매도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캐시 우드(Cathie Wood)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는 638만달러어치 주식을 팔았다.

 

8월 5일(현지시간) 스톡트위츠에 따르면, 팔란티어 주가는 4일 29% 오른 162.66달러로 마감했다. 최근 6개월간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고, 종가도 6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팔란티어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19억 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인 18억 1,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41달러로 예상치 0.35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상업 부문 매출은 149%, 정부 부문 매출은 90% 급증했다. 100만달러 이상 계약은 220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73건은 1,000만달러를 넘었다.

 

팔란티어는 2026년 매출 전망치를 81억 5,000만~81억 6,000만달러로 올렸다. 기존 전망치 상단인 76억 6,000만달러와 시장 예상치 77억 2,000만달러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팔란티어 최고매출책임자 라이언 테일러(Ryan Taylor)는 “2분기 실적은 전례가 없지만 전혀 놀랍지 않다”며 “모든 지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주가 폭등에도 버리는 공매도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물론 팔란티어를 1조달러 규모로 공매도했으면 좋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버리는 SOXX와 마이크론(Micron, MU), 엔비디아(Nvidia, NVDA), 캐터필러(Caterpillar, CAT), 팔란티어, 테슬라(Tesla, TSLA),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 AMAT)의 공매도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2025년 11월에는 약 500만주를 대상으로 명목가치 9억 1,200만달러 규모의 팔란티어 풋옵션을 공개했다.

 

아크 인베스트는 같은 날 아크 이노베이션 ETF(ARK Innovation ETF)에서 3만 1,469주, 아크 핀테크 이노베이션 ETF(ARK Fintech Innovation ETF)에서 7,764주를 매도했다. 전체 매도 물량은 3만 9,233주로, 종가 기준 638만달러 규모다. 모닝스타(Morningstar)는 팔란티어의 성장률과 수익성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실수할 여지가 거의 없다”고 경고했다. 적정가치는 153달러로 유지했다.

 

[기사 핵심 요약]

-팔란티어 주가는 2분기 실적과 연간 전망치 상향에 힘입어 29% 급등했다.

-마이클 버리는 1조달러 규모로 공매도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하며 약세 전망을 유지했다.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는 주가 폭등 당일 팔란티어 주식 638만달러어치를 팔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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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인베스트, 실적 대박난 팔란티어 ‘던지기’…마이클 버리 "공매도 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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