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297만건 정보유출로 첫 업무정지 처분… 금융권 보안 강화 촉구

금융위원회가 고객정보 297만건이 유출된 롯데카드에 1.5개월 업무정지와 과징금 50억원을 확정하면서, 금융권 정보보안 사고에 대한 제재 수위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해킹으로 인한 정보유출 사건에 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단순한 금전 제재를 넘어 실제 영업활동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책임을 묻겠다는 뜻이 분명해졌기 때문이다.금융위원회는 2026년 7월 31일 열린 14차 회의에서 롯데카드의 신용정보법 위반에 대해 이 같은 제재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업무정지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다. 다만 이번 결정은 앞서 금융감독원이 지난 4월 말 제시했던 영업정지 4.5개월안보다는 3개월 줄어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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