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
이더리움(Ethereum, ETH)이 비트코인 대비 장기 저항선을 돌파하며 5년간 이어진 알트코인 약세장의 전환 신호를 만들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 진행자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7월 30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ETH/BTC에서 최근 1년간 가장 의미 있는 돌파가 나왔다”고 밝혔다. 감바데요는 이번 움직임이 지난 시장 주기 이후 약 6년 만에 확인된 중요 신호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ETH/BTC는 2025년 8월부터 이어진 하락 추세선과 20주 이동평균선을 동시에 넘어섰다.
감바데요는 최근 돌파를 2020년 1월 흐름과 비교했다. 당시 이더리움은 장기 하락 추세선을 돌파한 뒤 비트코인 대비 상승세를 확대했다. 양적긴축 종료 후 나타난 정상화 구간이 마무리되면서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이동했던 흐름과 유사하다는 설명이다. 다만 약 5년간 이어진 장기 약세 추세를 완전히 벗어나려면 ETH/BTC가 현 수준에서 약 15% 추가 상승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달러 기준 이더리움 가격에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더리움은 2025년 10월 고점부터 이어진 하락 추세선을 넘어섰지만 강한 저항 구간을 시험하고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신호선 아래에서 움직여 상승 동력이 약해질 가능성을 나타냈다. 감바데요는 하락 시 50일 이동평균선과 장기 추세선이 겹치는 1,700달러 안팎을 핵심 지지 구간으로 제시했다. 상승 흐름이 이어지면 2,000달러 돌파와 2,100달러 부근의 200일 이동평균선 안착 여부가 다음 판단 기준이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약 두 달간 횡보한 뒤 방향을 결정할 구간에 진입했다. 20일 이동평균선은 6만4,000달러, 50일 이동평균선은 6만3,000달러 부근에 형성됐다. 상승 시 역헤드앤숄더 형태의 목선인 6만7,000달러 돌파가 첫 강세 확인 신호이다. 이후 7만1,000달러 부근의 200일 이동평균선까지 넘어서야 중장기 강세 전환을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5만9,000달러에서 6만1,000달러 사이의 피보나치 지지 구간이 무너지면 5만달러 후반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알트코인 시장 전체의 강세 전환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과 비트코인의 상대 가격을 나타내는 지표는 2022년부터 이어진 하락 추세선을 넘지 못했다. 해당 저항선까지 약 15% 상승이 필요한 상태다. 감바데요는 구매관리자지수(PMI)의 확장 흐름이 지속되면 알트코인 상대 가격도 지난 강세장과 비슷한 회복세를 나타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TH/BTC의 선행 돌파는 긍정적 신호지만 알트코인 시장 전체의 추세 전환은 추가 돌파로 확인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기사 핵심 요약]
-ETH/BTC는 1년간 이어진 하락 추세선과 20주 이동평균선을 동시에 돌파했다.
-이더리움은 1,700달러 지지를 지켜야 하며 2,000달러와 2,100달러 돌파가 추가 상승의 핵심 기준이다.
-알트코인 시장 전체의 강세 전환을 확인하려면 비트코인 대비 상대 가격이 장기 저항선을 넘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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