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원화, 달러 대비 급반등… 엔화와 차별화된 흐름

원화의 실질 가치는 2026년 6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7월 들어서는 달러 대비 빠르게 반등하며 엔화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원화의 6월 실질실효환율은 82.99로, 5월보다 1.75포인트 하락했다. 실질실효환율은 여러 교역 상대국 통화와 물가 수준을 함께 반영해 한 나라 통화의 실제 구매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 수치가 내려갔다는 것은 원화로 해외 상품과 서비스를 살 수 있는 힘이 그만큼 약해졌다는 뜻이다. 6월 수치는 2009년 3월 79.31 이후 17년 3개월 만의 최저치다. 같은 달 원/달러 환율은 장중 1,555.2원까지 올랐고, 월평균 환율도 1,527.95원으로 1998년 2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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