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66만 개 거래소 대이탈…6개월 최고 과열 신호 경고등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 65만 8,600ETH가 주요 거래소에서 빠져나갔다. 동시에 파생상품 시장의 강세 심리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7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제미니(Gemini)와 비트파이넥스(Bitfinex)의 이더리움 보유량이 총 65만 8,600ETH 감소했다. 기사 집계 기준 약 12억 4,000만달러 규모이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분석가 암르 타하(Amr Taha)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제미니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7월 24일 38만 4,400ETH로 줄었다. 2024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제미니는 4월 23일 57만 3,000ETH를 보유했다. 이후 18만 8,600ETH가 감소했다. 감소율은 32.9%이다.

 

비트파이넥스의 보유량은 5월 11일 271만ETH에서 224만ETH로 감소했다. 거래소에서 빠져나간 물량은 약 47만ETH이다. 감소율은 17.3%이다. 반면 바이낸스(Binance)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같은 기간 약 380만ETH를 유지했다.

 

타하는 “거래소 보유량 감소는 즉시 거래할 수 있는 이더리움 물량을 줄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거래소 물량 이동만으로 투자자의 의도나 향후 가격 방향을 판단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거래소 공급 감소가 곧바로 매수세 확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분석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낙관적인 흐름이 나타났다. 아랍 체인(Arab Chain)에 따르면 바이낸스 이더리움 무기한 선물 펀딩비의 30일 단순이동평균은 약 0.00339로 상승했다.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다. 다만 과거 대규모 조정 전에 나타났던 과열 수준에는 미치지 않았다. 펀딩비가 계속 상승하면 레버리지와 대규모 청산 위험도 함께 커질 수 있다.

 

[기사 핵심 요약]

-제미니와 비트파이넥스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총 65만 8,600ETH 감소했다.

-거래소에서 빠져나간 이더리움은 기사 집계 기준 약 12억 4,000만달러 규모이다.

-바이낸스 이더리움 펀딩비 평균은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레버리지 확대 위험도 남아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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