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월가, 미국 증시, 강세론, 비트코인(BTC), 약세론/AI 생성 이미지 |
미국 증시가 사상 최대 위험선호 장세를 펼쳤지만 비트코인(Bitcoin, BTC)은 올해 32.9% 급락했다.
7월 17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EPFR 글로벌(EPFR Global)이 추적하는 상품 제외 펀드 자산은 72조 9,000억달러에 달했다. 이 가운데 주식형 펀드 비중은 역대 최고인 64.7%까지 상승했다. 물가 상승세가 둔화한 가운데 경제 성장과 기업 실적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자 투자자들이 골디락스 장세에 베팅한 결과다.
주식시장에 투입할 추가 자금은 빠르게 줄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의 펀드매니저 설문에서 현금 비중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까지 내려갔다. 추세추종형 상품투자자문사 포지션은 과거 범위의 72번째 백분위에 도달했다. 변동성 통제형 펀드의 주식 비중은 91번째 백분위까지 치솟았다.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동안 비트코인의 흐름은 정반대였다. NYDIG 리서치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32.9%, 2분기에만 13.4% 하락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100은 27.7% 상승했고 기술주는 43.5% 뛰었다. 비트코인과 S&P500의 3개월 상관관계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수익률 격차는 크게 벌어졌다.
NYDIG는 위험자산 선호가 약해져 비트코인이 하락한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시장 내부의 매도 압력이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스트래티지(Strategy)는 약 12억 5,0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각을 승인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도 2분기 동안 49억달러가 빠져나갔다.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회복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과 스테이블코인 공급 증가가 필요하다는 것이 NYDIG의 진단이다. 주식시장은 투자 비중이 사상 최고 수준까지 높아져 추가 매수 동력이 약해졌다. 비트코인 반등도 현물 수요보다 레버리지 매수에 의존하면서 바닥을 확인하지 못했다.
[기사 핵심 요약]
-EPFR 글로벌이 추적하는 펀드 자산에서 주식형 펀드 비중이 역대 최고인 64.7%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올해 32.9%, 2분기 13.4% 하락한 반면 기술주는 43.5% 상승했다.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각 승인과 비트코인 현물 ETF의 49억달러 순유출이 하락 압력을 키웠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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