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하락, 약세장/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가 일제히 하락하며 시장에 공포 심리가 번졌다. 24시간 동안 3억 2,000만달러 규모의 파생상품 포지션이 청산됐고, 상승에 베팅한 투자자 손실만 2억 7,600만달러에 달했다.
7월 17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0.93% 하락했고 이더리움은 2.63% 밀렸다. 엑스알피(XRP)는 1.32%, 솔라나(Solana, SOL)는 1.73%,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1.54% 떨어졌다. 이더리움은 장중 1,848달러까지 하락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집계 결과 24시간 동안 청산된 암호화폐 포지션은 3억 2,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매수 포지션 청산액이 2억 7,600만달러를 차지했다.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도 2.73% 감소했지만, 바이낸스(Binance)의 기관투자자 자금 흐름을 반영한 스마트머니 투심은 강세를 유지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극도의 공포에서 공포 단계로 이동했다.
반도체주 매도와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은 증시와 암호화폐 투자심리를 동시에 압박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05.67포인트 하락한 5만 2,552.97에 마감했고 S&P500지수는 0.51%, 나스닥종합지수는 1.47% 떨어졌다. 캐롤라인 레빗(Karoline Leavitt) 백악관 대변인은 이란이 “대화를 계속하고 있다”며 미국과의 합의 의사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분석가 미카엘 반데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최근 조정에도 비트코인의 상승 동력이 살아 있다고 평가했다. 반데포프는 “6만 5,000달러를 확실하게 돌파하면 강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스(Ali Martinez)는 이더리움이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가격 밴드 0.8을 지지선으로 되찾았다고 분석했다. 해당 구간은 과거 강한 상승에 앞서 지지선으로 작용했다. 마르티네스는 “역사가 다시 반복된다면 다음 핵심 구간은 실현가격인 2,245달러”라고 밝혔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가 하락하며 24시간 동안 3억 2,000만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상승에 베팅한 매수 포지션 청산액은 2억 7,600만달러에 달했고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은 2.73% 감소했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6만 5,000달러 돌파와 이더리움의 2,245달러 회복 여부를 핵심 기준으로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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