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본, 암호화폐 규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AI 생성 이미지 |
일본이 암호화폐 세율 인하와 스테이블코인·실물자산 토큰화를 동시에 밀어붙이며 미국보다 먼저 시장 주도권을 잡겠다는 승부수를 던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 진행자 폴 배런은 7월 16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일본 정부가 웹3(Web3)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하고 암호화폐 양도소득세율을 55%에서 20%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일본 참의원 위원회가 비트코인(Bitcoin, BTC) 등 암호자산의 분류 체계를 바꾸는 법안을 승인했다는 주장도 내놨다. 배런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처리가 사실상 22일의 시간만 남겨둔 상황에서 일본이 규제 경쟁에서 앞서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본 금융권과 블록체인 기업의 제휴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SBI가 솔라나(Solana, SOL)와 협력하고 있으며 리플(Ripple)과도 기존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고배당 주식 전략을 토큰화한 투자상품과 아발란체(Avalanche, AVAX) 기반 증권형 토큰 사업도 주요 사례로 제시했다. 배런은 일본 정부와 금융회사가 토큰화 증권의 수익 지급까지 지원하면서 미국 금융권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JPYC도 일본의 디지털 금융 전략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로 거론됐다. 영상은 JPYC 기반 상품이 12주 만기에 약 3%의 연 환산 수익률을 제공하고 일반 상품은 약 1∼3%의 수익률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배런은 JPYC가 은행과 블록체인 결제망에 연결되면 일본 국민이 실시간 결제와 수익형 상품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상용 결제망 구축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서클(Circle)은 일본 카드사 JCB와 손잡고 국경 간 송금과 오프라인 매장 결제에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소개됐다. 수이(Sui, SUI) 기반 결제 서비스는 수수료 없는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목표로 제시됐다. 배런은 가맹점이 기존 카드 결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블록체인 결제가 일본의 일상 금융으로 확산할 가능성을 강조했다.
영상은 포켓몬 카드와 게임 같은 일본 지식재산권이 실물자산 토큰화 시장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블록체인에서 밀봉된 포켓몬 카드를 담보로 USDC를 빌리는 사례와 함께 이더리움(Ethereum, ETH) 기반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도 소개했다. 배런은 일본의 빠른 규제 정비가 암호화폐 기업과 결제 인프라를 끌어들이는 동시에 미국의 정책 지연을 부각하고 있다고 결론 내렸다. 다만 영상은 세율 개편안과 비트코인 분류 변경안의 구체적인 시행일을 제시하지 않았다.
[기사 핵심 요약]
-폴 배런은 일본이 암호화폐 양도소득세율을 55%에서 20%로 낮추고 웹3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SBI의 솔라나 협력과 JPYC 수익형 상품, 서클·JCB 결제망이 일본의 블록체인 금융 확장을 뒷받침할 사례로 제시됐다.
-배런은 미국의 규제 지연과 달리 일본이 암호화폐 기업과 실물자산 토큰화 시장을 선점하려 한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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