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기후 관련 공시’ 규정을 철회하는 방안을 내놓으면서, SEC의 규제 기조가 더 좁고 명확한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번 움직임은 단순한 환경 규제 이슈를 넘어, 암호화폐 시장이 주목하는 ‘공시’와 ‘규제 권한’의 범위를 다시 묻는 신호로 읽힌다.13일 SEC에 따르면, 이번 제안은 위원회가 법적 권한과 ‘중요성(materiality)’ 기준에 맞지 않는 공시 의무를 정리하는 흐름 속에서 나왔다. 폴 애킨스 SEC 위원장은 규제의 목적을 넓히기보다,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핵심 정보를 중심으로 재구성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SEC가 앞으로도 공시 의무를 보다 제한적으로… 더보기
SEC, 기후공시 철회 검토…암호화폐 시장도 주목하는 규제 범위 재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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