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8년 만에 최고치 도달…장기화 우려

원/달러 환율이 2026년 6월 들어 평균 1,521.4원까지 오르면서 외환위기 직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19일까지 주간 거래 종가 기준 평균 환율은 1,521.4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1998년 2월 1,626.7원 이후 28년 4개월 만의 최고치다. 글로벌 금융위기 국면에서 환율이 높았던 2009년 3월의 월평균 1,453.3원보다도 약 70원 높은 수준이어서 최근 원화 약세가 얼마나 가파른지 보여준다.최근 흐름은 단순한 일시적 급등으로만 보기 어렵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5일 1,500.8원을 기록한 뒤 이달 19일까지 23거래일 연속 1,500원대에 머물렀다.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 12월 30일부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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