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플(XRP) © |
호재는 쌓였지만 가격은 움직이지 않는다. 엑스알피(XRP, 리플)가 규제 해소와 글로벌 협업 확대에도 불구하고 4월에도 제한적 박스권 흐름이 예상되고 있다.
4월 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는 2026년 들어 약 30% 하락했지만 규제 불확실성 해소와 네트워크 확장 등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오히려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3월 1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XRP를 디지털 상품으로 분류하는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2020년 이후 이어진 법적 리스크가 사실상 해소됐다. 여기에 3월 11일에는 리플이 마스터카드와 협력 프로그램에 포함되며 연간 9조 달러 규모 결제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기반도 확보했다.
하지만 시장은 이를 가격에 반영하지 않았다.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암호화폐 전반의 투자심리를 짓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XRP 가격은 약 1.31달러 수준에서 큰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매체는 4월 XRP 가격이 1.15달러~1.60달러 범위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고, 가장 유력한 구간은 1.30달러~1.45달러로 제시했다. 상승과 하락 모두 제한된 ‘정체 장세’가 기본 시나리오라는 분석이다.
변수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이다. 법안이 4월 내 상원 은행위원회를 통과하면 1.50달러 이상 반등 가능성이 열리지만, 좌초될 경우 1.1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동시에 중동 분쟁 확대나 원유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추가 하락 압력도 배제할 수 없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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