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더리움(ETH)/AI 생성 이미지 © |
미국 의회의 클래러티법 표결 기대와 이더리움 현물 ETF로 유입된 기관 자금이 맞물리면서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추가 상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7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24시간 동안 1.23% 상승한 1,863.16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9% 오른 것과 비슷한 흐름으로, 시장 전반의 상승세와 규제 개선 기대가 ETH 가격을 끌어올렸다.
핵심 상승 동력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러티법의 상원 표결 가능성이다. 브라이언 스타일 미국 하원의원은 상원이 7월 20일부터 24일 사이 해당 법안을 표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을 디지털 상품으로 분류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통과되면 규제 불확실성이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클래러티법이 2026년 중 법률로 제정될 확률도 예측시장에서 30%에서 39%로 상승했다.
기관 자금 유입도 가격 상승을 뒷받침했다.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7월 17일로 끝난 한 주 동안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1억 5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가장 강한 주간 유입 규모로, 이번 상승세가 시장 전반의 반등뿐 아니라 규제된 투자상품을 통한 실질적인 매수 수요의 지원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상승 지속 여부를 판단하려면 ETF 순유입이 계속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기술적으로 ETH는 1,812달러 부근의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방어하고 있다. 피보나치 되돌림 78.6% 구간인 1,854달러 위에서 일봉을 마감하면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947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1,812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다음 지지선인 1,729달러까지 조정받을 위험이 커진다.
단기 전망은 신중한 강세로 평가된다. 클래러티법 표결 기대와 이더리움 현물 ETF 자금 유입이 추가 상승의 기반을 제공하고 있지만, 향후 흐름은 법안 최종안 공개와 상원 표결 일정 확정에 달렸다. 당장 시장은 향후 48시간 동안 ETH가 1,854달러 위에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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