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수익 감소, 가상자산 이자율 인상 탓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지난해 순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상자산 예치금에 대한 이자율이 인상된 영향이 크다.

케이뱅크는 2025년 당기 순이익이 1,1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1% 감소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자 이익이 7.8% 줄어든 것이 주된 요인이었다. 이는 2024년 중반부터 가상자산 예치금에 대한 이자율이 높아지면서 이자 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이자이익은 1,133억 원으로 약 40% 증가했다. 채권 매각 이익, 머니마켓펀드(MMF) 운용 수익, 그리고 플랫폼 광고 수익이 이에 기여했다. 비이자이익의 성장은 케이뱅크의 수익 구조 다변화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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