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1,821BTC 실탄 확보…비트코인 싹쓸이 카운트다운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비트코인(BTC), 스트래티지(Strategy)/챗GPT 생성 이미지

▲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비트코인(BTC), 스트래티지(Strategy)/챗GPT 생성 이미지     

 

스트래티지(Strategy)가 우선주 STRC를 통해 1,800BTC 넘게 추가 매입할 자금을 사실상 마련하면서, 멈췄던 비트코인(Bitcoin, BTC) 매집이 다시 속도를 낼 가능성에 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4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스트래티지의 영구 우선주인 STRC는 최근 거래에서 비트코인 1,821BTC를 살 수 있는 수준의 자금을 끌어모은 것으로 추정된다. 매체는 스트래티지가 지난주 매입을 쉬었던 뒤 오는 월요일 대규모 비트코인 매수 발표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STRC가 액면가 100달러를 회복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에 따라 스트래티지는 시장가 발행 프로그램을 통해 새 주식을 내놓고, 그 조달 자금을 비트코인 매입에 투입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했다. 코인게이프는 데이터를 근거로 스트래티지가 화요일 1,085.94BTC, 수요일 222.26BTC, 목요일 513.67BTC에 해당하는 자금을 마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STRC는 투자자에게 연 11.50% 수익률을 제공하는 구조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다만 비트코인 보유 추적 플랫폼 비트코인트레저리스는 STRC를 통해 확보한 자금 규모가 4,535BTC 매입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매입 규모를 두고는 추정치 차이가 있었지만, 스트래티지가 지난주 비트코인을 사들이지 않으면서 전체 보유량은 762,099BTC로 유지됐다는 점은 공통적으로 확인됐다.

 

주가 흐름은 무겁게 움직였다. 코인게이프는 스트래티지 이사 재러드 패튼(Jarrod Patten)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화요일과 수요일 각각 700주씩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한 뒤, 이를 곧바로 시장에서 매도했다고 보도했다. 패튼은 두 차례 모두 주당 18.654달러에 주식을 취득했고, 화요일에는 주당 124.04달러, 수요일에는 주당 122달러에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래티지 주식 MSTR은 목요일 2.40% 내린 119.83달러에 장을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는 약 10% 하락했고, 거래량도 평균 2,200만주를 밑돌았다. STRC를 통한 추가 자금 확보와 내부자 매도가 동시에 부각되면서, 시장은 스트래티지의 다음 비트코인 매입 발표 여부와 자금 집행 규모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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