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하락, 약세장/챗GPT 생성 이미지 |
미·이란 협상 불발 우려와 스트래티지(Strategy, MSTR)발 비트코인(Bitcoin, BTC) 매도 공포가 겹치며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주말 변동성의 한복판에 섰다.
암호화폐 전문 팟캐스트 더 라크 데이비스 쇼(The Lark Davis Show) 진행자 라크 데이비스는 6월 19일(현지시간) 에피소드에서 미국·이란 스위스 회담 취소와 호르무즈 해협 폐쇄 가능성을 시장의 첫 번째 불안 요인으로 지목했다. 그는 이란 혁명수비대 선박이 해협 통과 선박에 경고 사격을 했다는 미확인 보도까지 거론했다. 미국 증시가 휴장인 만큼 지정학적 충격은 24시간 거래되는 암호화폐 시장이 먼저 흡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가 불안도 위험자산에 부담으로 제시됐다. 데이비스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전략비축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으며 중동 긴장이 풀리지 않으면 몇 주 안에 유가가 크게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주말 동안 이스라엘과 이란 관련 긴장이 완화되지 않으면 월요일 금융시장 개장 때 주식과 암호화폐가 동시에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봤다.
비트코인 약세의 또 다른 축은 스트래티지 우선주 STRC 급락이다. 데이비스는 STRC가 100달러 수준을 목표로 설계됐지만 전날 83달러까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트래티지가 배당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트코인을 매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을 흔들고 있다고 봤다. 제프 도먼(Jeff Dorman)은 스트래티지가 기존 방식대로 소량 주식 매도를 이어갈 가능성을 70%로 제시했고, 30억~40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도를 통해 시간을 버는 방안은 25%로 봤다.
차트 흐름도 약세 쪽으로 기울었다. 데이비스는 비트코인이 베어 플래그를 하방 이탈했으며 기술적 목표가가 5만 9,000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블랙록(BlackRock)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전날 9,000만달러, 그 전날 8,200만달러가 빠졌다고 설명했다. 16일에는 1,000만달러가 유입됐지만, 15일에도 6,400만달러가 빠져 ETF 매수세 회복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그는 시장이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니라고 봤다. 찰스 에드워즈(Charles Edwards)는 비트코인이 지난 10년 중 5%에 해당하는 깊은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분석했다. 데이비스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7월 통과되면 강한 반등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도 사회적 언급 비중이 8.48%까지 떨어지고 주간 상대강도지수가 역사적 저점에 근접했지만, 과거에는 이런 무관심 구간에서 대형 반등이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폴리마켓(Polymarket), 유니스왑(Uniswap) 등 주요 프로토콜 수수료 수익이 살아 있다는 점을 들어 암호화폐 산업의 기초 체력은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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