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또 축적 구간 오나…벤자민 코웬 "4년 주기 리셋 임박"

비트코인(BTC), 반감기/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반감기/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온체인 지표가 다시 장기 축적 구간에 가까워졌다는 분석이 나오며, 시장의 관심은 단기 가격보다 4년 주기 리셋 신호로 이동하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6월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비트코인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Z 점수(MVRV Z-Score)를 통해 현재 시장 위치를 설명했다. 코웬은 해당 지표가 비트코인 시가총액에서 실현 시가총액을 뺀 뒤, 시가총액의 표준편차로 나눠 계산된다고 밝혔다.

 

코웬은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Z 점수가 사이클 고점을 정확히 맞히는 지표는 아니라고 짚었다. 2013년에는 지표가 약 10까지 치솟았고, 2021년에는 약 7 부근에서 고점을 형성했다. 최근 사이클에서는 약 3 수준에서 정점을 찍으며 2019년식 무기력한 고점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웬은 해당 지표의 핵심 강점이 고점 포착이 아니라 저점 리셋에 있다고 봤다. 그는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Z 점수가 리셋될 때, 대체로 매력적인 축적 구간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2015년, 2018년, 2020년 팬데믹 급락, 2022년 여름 이후 구간에서 지표는 0선 아래로 내려갔고, 이후 되돌아보면 비트코인 장기 매수 구간으로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코웬은 현재 지표가 0선에 상대적으로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그는 과거 사례상 지표가 0선 아래로 내려가면 하루 만에 끝나는 신호가 아니라 수개월 동안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분석했다. 2022년에는 6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대체로 0선 아래에 머물렀고, 2018년에는 11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저평가 구간이 이어졌다. 2014년 말부터 2015년 말까지는 약 1년 가까이 0선 아래에 머물렀다.

 

코웬은 시장이 조용하고 투자자 관심이 식은 구간에서 이뤄지는 축적이 장기적으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간선거 연도 후반부의 비트코인 축적이 과거에는 유효한 전략으로 작동한 경우가 많았다며,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Z 점수를 단독 예측 도구가 아니라 4년 주기 리셋과 장기 축적 구간을 확인하는 보조 지표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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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또 축적 구간 오나…벤자민 코웬 "4년 주기 리셋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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