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
중동 지정학적 긴장 완화와 개인 투자자 자금 유입에 힘입어 비트코인(BTC)이 6만6,000달러선을 회복하며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ETH)과 엑스알피(XRP, 리플)는 주요 저항 구간에 막히며 상승 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6월 1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6만6,356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단기 상승 우위를 유지했다. 매체는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및 이란 항만 봉쇄 해제를 위한 사실상의 평화 합의에 도달했다는 보도가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20에서 23으로 상승했으며, 지난주 평균인 10을 웃돌아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파생상품 시장도 회복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492억6,000만 달러로 전날 481억6,000만 달러, 지난 금요일 462억 달러에서 꾸준히 증가했다.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 약정 역시 255억1,000만 달러로 확대됐으며, XRP 선물 미결제 약정도 27억7,000만 달러로 전날 25억4,000만 달러보다 늘어났다. FX스트릿은 개인 투자자들의 선물 및 옵션 수요 증가가 시장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술적으로 비트코인은 점진적인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일봉 기준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히스토그램이 기준선 위로 올라섰고, 상대강도지수(RSI)는 44 수준으로 아직 강한 매수세는 아니지만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상단에서는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7만554달러가 첫 저항선으로 제시됐으며, 이후 100일 EMA 7만3,196달러와 200일 EMA 7만8,425달러가 추가 저항 구간으로 꼽혔다.
이더리움은 1,77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1,800달러 공급 구간에 막혀 단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1,600달러 아래에서 반등한 이후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와 상대강도지수가 개선되고 있어 기술적 반등 가능성은 유지되고 있다. 주요 저항선은 50일 EMA인 1,961달러이며, 지지선은 1,558달러 수준으로 제시됐다.
XRP는 1.24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50일 EMA인 1.28달러 아래에서 반등 속도가 둔화됐다. 그러나 볼린저밴드 중단선인 1.20달러 위를 유지하고 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도 플러스로 전환된 상태다. 상대강도지수는 51 수준으로 완만한 개선세를 나타냈다. FX스트릿은 XRP의 주요 저항선으로 1.28달러와 1.36달러, 1.38달러를 제시했으며, 하단에서는 1.20달러와 1.04달러 구간이 핵심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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