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솔라나(SOL)/AI 생성 이미지 © |
가상자산 시장의 전반적인 약세 흐름 속에서 솔라나(SOL)가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 위축으로 가격 정체기를 겪고 있지만, 기관 투자자들의 꾸준한 자금 유입과 실물자산 토큰화 생태계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전열을 가다듬고 있어 향후 돌파구 마련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월 2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주 거의 변동 없는 평탄한 흐름을 보인 데 이어 월요일 기준 85달러(USD)선 근처에서 횡보하며 단기 추세선인 50일 지수이동평균(EMA)인 87.35달러선의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하지만 기술적 정체와 달리 내실은 단단해지는 서사가 포착됐다. 금, 주식, 신용 등 현실의 자산을 블록체인 위에 구현하는 실물자산(RWA) 토큰화 생태계가 전통 금융 시장의 선택을 받으며 솔라나 네트워크 내 RWA 가치가 최근 25억 달러를 돌파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르테미스(Artemis)에 따르면 지난주 RWA 관련 가상자산 부문은 55% 이상 급등해 인공지능이나 프라이버시 코인 분야를 압도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RWA.xyz의 데이터 결과를 보면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솔라나의 RWA 생태계 규모는 25억 7,000만 달러로, 블록체인 업계 전체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 생태계의 총자산가치는 최근 30일 동안 22% 이상 증가했으며 자산 보유자 수는 225,649명에 달한다. 비록 동일 기간 내 자산 이동량과 같은 RWA 활동성이 30% 이상 둔화되며 이체 볼륨이 28억 5,000만 달러로 감소하긴 했으나, 과거 대체불가토큰(NFT) 랠리와 유사한 폭발적인 생태계 확장세가 실물 가치와 유틸리티를 기반으로 재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중이다.
이러한 생태계의 기초체력(fundamental) 성장은 기관 투자자들의 확고한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 대장주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자금이 이탈하는 상황과 대조적으로, 솔라나 중심 상장지수펀드(ETF)에는 지난주에만 1,563만 달러의 주간 자금이 순유입되며 3주 연속 플러스 흐름을 유지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retail trader)들의 단기 신뢰도는 다소 흔들리는 모양새다. 위험자산을 회피하려는 리스크오프 심리가 확산되면서 레버리지 거래 활동이 크게 위축됐고, 파생상품 시장 데이터 분석 플랫폼 코인글래스(CoinGlass) 기준 SOL 선물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일요일 55억 4,000만 달러에서 월요일 54억 5,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이는 지난 5월 12일 고점이었던 67억 7,000만 달러나 작년 9월 19일의 최고치인 171억 달러와 비교해 상당히 축소된 수치다.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 솔라나는 현재 50일 EMA인 87.35달러선 아래에 머물며 단기적인 약세 편향을 보이고 있으며, 그 위로 100일 EMA인 92.23달러와 200일 EMA인 107.03달러가 강한 저항선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일일 차트 기준 상대강도지수(RSI)는 46으로 중립선 바로 밑에서 맴돌며 매수세가 부진함을 뜻하지만,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가 음의 영역에서 시그널 선과 골든크로스를 준비하는 형태를 띠고 있어 하방 압력이 점차 소멸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만약 매수세가 살아나며 50일 EMA인 87.35달러선 위로 일봉을 안착시킨다면 일차적으로 100일 EMA인 92.23달러선에서 강한 공방을 벌인 뒤, 이달 초 나흘간의 반등을 가로막았던 상단 저항선인 98.02달러 탈환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단기적인 시장 수요가 받쳐주지 못해 조정 흐름이 심화될 경우, 솔라나의 단기 지지선은 지난 5월 17일 장중 저점이었던 83.50달러선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만약 이 일차 방어선이 깨질 경우 지난 2월 5일의 저점이었던 77.60달러선까지 추가 후퇴할 리스크가 열려 있는 만큼, 기관의 탄탄한 ETF 유입세와 비교해 위축된 개인 투자자들의 현물 수요 회복 여부를 리스크 관리의 핵심 지표로 삼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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