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만 배불린다"…美 상원의원, 암호화폐 로비에 선전포고

미 의회, 암호화폐 규제/AI 생성 이미지

▲ 미 의회, 암호화폐 규제/AI 생성 이미지

미국 무소속 상원의원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가 암호화폐 로비와 기술 억만장자들의 정치 영향력을 정면 겨냥했다.

 

7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샌더스는 미네소타 부지사 페기 플래너건(Peggy Flanagan)의 상원의원 선거를 지원하는 미니애폴리스 유세에 참석했다. 그는 “우리는 함께 암호화폐와 AI 산업, AIPAC, 다른 억만장자 슈퍼팩에 맞서 페기를 미국 상원으로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샌더스는 미국 의회의 암호화폐 법안 논의 과정에서도 반대 입장을 이어왔다. 그는 디지털 자산이 부유한 내부자에게 이익을 안기고 일반 투자자에게는 위험을 떠넘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5년에는 공화당이 주도한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도 비판했다.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Elizabeth Warren)도 암호화폐 자금의 정치권 영향력을 문제 삼았다. 워런은 암호화폐와 AI를 선거에 거액을 투입하는 외부 정치자금의 주요 원천으로 지목했다. 암호화폐 업계가 작성한 법안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관련 입법에도 반대했다.

 

암호화폐 업계의 정치자금 조직은 미국 선거의 주요 세력으로 부상했다. 대표적인 슈퍼팩 페어셰이크(Fairshake)는 프로텍트 프로그레스(Protect Progress), 디펜드 아메리칸 잡스(Defend American Jobs)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세 조직은 2024년 선거에서 연방의회 선거에 거액을 투입했다.

 

페어셰이크 진영은 코인베이스(Coinbase), 리플 랩스(Ripple Labs),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의 지원을 받았다. 지지자들은 암호화폐 슈퍼팩이 산업을 이해하고 명확한 규제를 지지하는 의원의 당선을 돕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사 핵심 요약]

-버니 샌더스는 암호화폐와 AI 산업, 억만장자 슈퍼팩의 정치 영향력에 맞서겠다고 밝혔다.

-샌더스는 암호화폐가 부유한 내부자에게 이익을 주고 일반 투자자에게 위험을 안길 수 있다고 비판했다.

-페어셰이크 등 암호화폐 슈퍼팩은 코인베이스와 리플 랩스, 앤드리슨 호로위츠의 지원을 받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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